미셸 윌리엄스, 마릴린 먼로로 재탄생 ‘눈 둘 곳 없어’

입력 2012-02-16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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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윌리엄스. 사진제공=GQ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가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최근 남성잡지 ‘GQ’ 미국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화보 속에서 미셸 윌리엄스는 속옷만 걸친 채, 실제 마릴린 먼로를 능가하는 관능미를 과시하고 있다.

마릴린 먼로 역에 캐스팅된 미셸 윌리엄스는 세기의 섹스심볼인 마릴린 먼로로 재탄생하기 위해 체중 조절은 물론 촬영 내내 24시간 보정 속옷을 착용했으며 정기적인 염색과 세 시간에 걸친 메이크업을 받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그런 노고가 있어 미셸 윌리엄스는 미국 전역의 비평가 협회로부터 9개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국내에서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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