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애니 기대작 ‘오즈마’ 삽입곡 부른다

입력 2012-02-17 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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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 MUSIC

그룹 FT아일랜드가 일본 애니메이션 기대작 ‘오즈마’ 삽입곡을 부른다.

‘오즈마’는 일본 위성방송 와우와우의 개국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돼 3월 16일 첫 전파를 타는 애니메이션이다. ‘은하철도 999’의 마스모토 레이지 원작이다.

FT아일랜드는 ‘오즈마’의 도입부에 삽입되는 오프닝 테마곡 ‘네버랜드’를 부를 예정이다.

마츠모토 레이지는 ‘은하철도 999’를 비롯해 ‘우주 전함 야마토’, ‘우주 해적 캡틴 하록’ 등의 원작자로 유명한 SF 작가. ‘오즈마’는 그가 1980년대에 집필하고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오즈마’의 오프닝 곡으로 선정된 ‘네버랜드’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종훈이 작곡한 곡으로 빠른 비트의 록 넘버다.

FT아일랜드의 애니메이션 타이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FT아일랜드의 ‘새티스팩션’ 역시 후지TV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토리코’의 엔딩 테마곡으로 선정된 바 있다.

FT아일랜드는 현재 국내에서 록발라드 ‘지독하게’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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