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현철 스트립 댄서와 춤춰” 폭탄 발언

입력 2012-05-08 1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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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이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과거 뉴욕에서 스트립클럽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신현준, 김현철과 함께 뉴욕에서 하루 머물렀던 적이 있다”며 “24시간 동안 뭘 할지 의논하다가 결국 클럽에 가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뉴욕클럽에 간다는 생각에 들뜬 세 사람은 택시 기사의 안내를 받아 한 클럽을 찾게 됐고 신난 기분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하지만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봉을 잡고 춤을 추고 있어 크게 당황했다고.

이어 탁재훈은 “스트립 클럽임을 알고 당황해서 신현준과 나가려고 하는데 김현철이 자리를 잡고 앉아 여성분들과 함께 춤을 췄다”고 폭로한 것.

이에 김현철은 “정말 영화에서 봤던 장면 그대로였다”며 “여성분들이 내 자리로만 몰렸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나중에 들어보니 김현철이 중국 부자인줄 알아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김현철은 당시 클럽에서 췄던 춤을 그대로 재현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신현준, 탁재훈, 김현철 세 남자의 엉뚱한 뉴욕 체류기 에피소드는 9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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