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최고의 사랑’ 日낸다

입력 2012-05-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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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 스포츠동아DB

후지TV서 방송…대규모 프로모션도

배우 차승원(사진)이 흥행 드라마를 들고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독고진 신드롬’을 일으킨 차승원 주연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22일부터 일본 지상파 방송인 후지TV 전파를 탄다. 국내 방송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인 만큼 일본에서의 성공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앞서 2010년에 출연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일본에서 얻은 인지도를 더욱 높여왔다. 이 드라마는 일본 방송사에서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지만 각종 시사회와 대형 OST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최했고 이때마다 차승원은 주인공 자격으로 현지 팬과 만났다.

‘최고의 사랑’은 후지TV에서 방송을 시작, 이후 주연 배우들의 대규모 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다. 차승원과 또 다른 주인공인 공효진, 윤계상 등은 7월께 일본으로 건너가 프로모션 무대에 함께 오른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은 현재 조율 중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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