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산악정보 사이트 ‘마운틴북’ 오픈

입력 2012-12-13 13:45: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웃도어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업계 최초로 명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악정보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산악정보 포털 사이트 마운틴북(www.mountainbook.co.kr)에 접속하면 셰르파와 마운틴가이드로부터 산행 경로, 산행 시 주의점, 맛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로의 산행 경험을 온라인에서 나눌 수 있는 공간, 이벤트 페이지, 셰르파 및 마운틴가이드와의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10월 모집을 시작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발탁된 약 120명의 셰르파와 마운틴가이드는 8일 서울 도봉산에서 1박 2일간 응급처치, 산행가이드, GPS 활용 등을 교육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40좌 명산 행사 가이드, 산행 정보 나누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블랙야크는 마운틴북을 통해 전국 40개 명산을 오르는 ‘40좌 도전단’을 31일까지 모집한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산 외에도 스토리 공모전, 명산 복불복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2013년 1월부터 모바일 마운틴북도 오픈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