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욕설 사과
성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 욕한 걸로 검색어 1위를 하네요.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성 대표는 “강용석, 온 나라가 욕할 때 나는 그를 변호했다. 썰전의 이철희 소장에게도 강용석은 인물이고 그의 실수를 옹호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후회한다, XX놈아”라고 맹비난했다.
이는 강 전 의원이 전날 JTBC ‘썰전’에서 “199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을 보면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
한편 성 대표는 강 전 의원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을 당시 남성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그를 옹호한 바 있다. 강 전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이었던 지난 2010년 여대생을 상대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고 말해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