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꼬맹이’ 하하 아빠 됐다 “융드옥정님 정말 많이 사랑해” 눈물

입력 2013-07-09 11: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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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 사진출처|스포츠코리아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이 부모가 됐다.

하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2013.7.9 오전 8시 15분. 하나님의 꿈인 드림이(태명)가 저를 보고 웃네요.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오늘 스케줄도 펑크가 났네요”라며 기쁜 소식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이어 하하는 “무엇보다 우리 아내 고은이. 작고 조그마한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그 씩씩함과 용감함에 감동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고은아 고마워. 사랑해. 드림이 너 착하게만 커라. 사랑해”라며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하는 또 “이제 우리 세 식구 작은별 가족. 예쁘게 살자. 정말 사랑해. 그리고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유부남 파이팅, 총각들 따라와,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말을 덧붙였다.

특히 하하는 부모가 된 소감과 함께 어머니 김옥정 여사에게 감사의 인사와 사랑한다는 말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해 1월 임신 3개월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하하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상꼬맹이 하하 아빠된 걸 축하드립니디!”,“하하 지금 심정이 얼마나 벅찰지 상상이 되네요”,“행복한 세식구 예쁘게 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하하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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