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이랑 자기 싫어…서러움에 펑펑’

입력 2013-11-04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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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후 눈물’

‘윤후 눈물’ 장면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는 배우 성동일의 장난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국, 성준, 윤후, 송지아, 이준수 다섯 아이들이 충남 청양 개설마을에서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 보내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아빠 윤민수의 병원 방문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윤후는 “김성주 삼촌이랑 잤으면 좋겠다.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가 윤후를 일부러 성동일의 집에 데려가 “동일 삼촌과 자야 한다”고 말하자 윤후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윤후 눈물’에 성동일이 “너 지금 삼촌 싫다는 거냐”고 말하자 윤후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른 핑계를 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후는 자신의 바람대로 김성주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한편 윤후 눈물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눈물 아이들은 솔직해”, “윤후 눈물 성동일 민망했겠네” “윤후 눈물 왜 아이들은 성동일을 무서워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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