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빙그레 공장 폭발 사고.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경기도 남양주의 빙그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1시경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6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 주변에 있던 빙그레 공장 직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중 한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한 직원은 현재 실종된 상태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실종된 직원 등을 수색 중이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 밖에 이번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빙그레 공장의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주변 일대도 통제됐다.
관공서 등에서는 남양주 빙그레 공장 일대의 통제하고 접근을 자제한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꾸들은 “빙그레공장 폭발사고 실종자 빨리 찾았으면”, “빙그레공장 폭발사고…큰 피해 없길”, “빙그레 공작 폭발사고…부상자들도 큰 일 없길”, “빙그레공장 폭발사고 끔찍하네”, “빙그레공장 폭발사고…이럴수가”, “빙그레공장 폭발사고…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