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4 TSI 블루모션 사전 예약

입력 2014-05-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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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가 가솔린 모델 골프 1.4TSI 블루모션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가 가솔린 모델 골프 1.4TSI 블루모션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가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 블루모션 출시를 앞두고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현재 세계 자동차 업계의 큰 트렌드는 엔진 다운사이징이다. 배기량을 낮춰 친환경성을 높이면서도, 출력은 더 높이거나 유지하는 것이 핵심 기술. 골프 1.4 TSI엔진은 다운사이징 엔진의 새로운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다. 1.4리터의 배기량으로 2.5리터급의 강력한 파워를 구사한다. 최고출력 140마력(4500∼6000 rpm), 최대토크는 25.5kg·m/rpm(1500∼3500),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4초다. 여기에 듀얼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와 TSI 모델 최초로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공인 복합 연비는 13.5km/l.

국내에는 골프 1.4 TSI 블루모션과 골프1.4 TSI 블루모션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3220만원(1.4 TSI 블루모션)과 3630만원(1.4 TS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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