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마인츠에서 만난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 무슨 일?

입력 2014-05-15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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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마인츠에서 만난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 무슨 일?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MBC 축구 해설위원인 안정환의 화려한 입담이 화제로 떠올랐다.

안정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MBC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 서형욱, 캐스터 김성주와 함께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구자철을 보러 독일 마인츠에 갔었는데 그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에 만나든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안정환의 말에 MC 김구라는 “기성용은 괜찮고, 구자철 정도면 직접 와야 한다는 거냐?”고 물었고 송종국은 “우리가 (구자철에게) 가야죠”라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MC 규현은 방송 말미에 “안정환에게 구자철은?”라고 질문하자 안정환은 이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는 농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다들 재미있다”,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의외로 입담이 화려하구나”,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미안해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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