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DB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기자회견을 통해 크리스 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엑소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리더 수호는 ‘크리스 사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황스러운 마음이 가장 컸고, 콘서트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멤버들 모두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중국 유닛 엑소-M의 리더 크리스(24·본명 우이판)는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엑소는 소송 초기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에게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랑거철’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팀으로 돌아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날 엑소 기자회견에 "엑소 기자회견, 크리스 사태 때문에 많이 놀란 듯" "엑소 기자회견, 더 단단해졌을 것 같다" "엑소 기자회견, 팬들 진정시킬만한 내용이었다" "엑소 기자회견, 콘서트도 무사히 치러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 23일과 24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을 개최했으며 25일 공연을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