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어린 제가 받아서 죄송" 눈물 펑펑

입력 2014-05-28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소감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소감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심은경이 감격에 겨워 펑펑 울었다.

심은경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심은경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고, 곧바로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눈물을 쏟았다.

심은경은 "대단한 연기자 선생님들과 후보에 올라 상받을 생각도 안했다"며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면서 "'수상한 그녀' 스태프들, 황동혁 감독님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축하해요"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받을 자격 있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영화 잘봤어요"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앞으로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