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93년생 출연자…남편 폭력에 미르 “X자식” 분노

입력 2014-06-13 15: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93년생 출연자…남편 폭력에 미르 “X자식” 분노

렛미인4에 출열한 최귀명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3화에서는 ‘노안’이라는 주제 최귀명 씨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귀명 씨는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다. 최귀명 씨는 보기에는 30대 중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보다 두 살 어린 93년 생이다.

최귀명 씨는 딸 출산 후 피부가 거칠어지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 목주름 등 외모가 지금과 같이 변했다고 밝혔다.

떠힌 최귀명 씨는 18살에 만난 남편으로부터 무시와 폭력,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면서,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왜 이렇게 더럽냐’고 그런다. 휴대폰 볼 때 더 심하게 때린다. 내가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해 MC들을 충격에 빠드렸다.

최귀명 씨의 사연을 들은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분노했고 레이디제인은 “쓰레기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렛미인은 최귀명씨에게 정신과 상담 치료를 비롯해 기타 여러 부분의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