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이 입수한 자료에서 오는 7월 4일 KSF 송도 서킷에 출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는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하동훈) 총 4명이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으나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경기 일정이 연기됐다. 자연스럽게 ‘스피드레이서’ 특집 방송도 미뤄지게 됐다.
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출연자인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무한도전’을 떠남에 따라 길의 출전권도 박탈당했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을 해왔으며, 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도 개그맨 출신 레이서 한민관 등이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MBC·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