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 "강동원, 4년 전 영화서 호흡..사적으로도 만난다"

사진=동아닷컴 DB

'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 "강동원, 4년 전 영화서 호흡..사적으로도 만난다"

강동원 송혜교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제작보고회에 이재용 감독과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송혜교와의 연기에 대해 “예전에 영화 ‘러브 포 세일’로 한번 호흡을 맞춰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송혜교는 “강동원 씨와 4년 전에 만나서 지금까지 친분 유지를 잘 해왔다. 그 영화 이후로는 사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강동원 씨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더라. 내가 대충할 때 강동원 씨가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며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적으로 만났을 때 더 멋있다”고 강동원을 칭찬했다.

강동원 송혜교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강동원 잘 어울린다”, “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말하는 것보니 친해보인다”, “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 친구가 강동원이라니” “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내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젊은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