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특유의 금발 없애고 싹둑’ 거리 나가봤더니…

입력 2015-01-17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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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가수 강남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민 끝에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소 금발의 장발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강남은 이날 방송에서 어두운 색으로 염색한 뒤 그간 길었던 머리도 자르고 변신을 마무리 했다.

강남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배우 김광규는 “너무 단정하다. 어울리긴 하지만 너의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가발 쓴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느냐”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강남은 인지도를 확인해야겠다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무리 서성거려도 강남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장소를 바꿔 동네 시장으로 향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강남은 이에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에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큰 웃음”,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훨씬 잘 어울리는데”,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확 달라진 이미지”,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예전 모습이 나은것 같기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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