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하, 혼전순결 발언… “힘들었다”

입력 2015-03-17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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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하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하하가 별과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하하와 별 부부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결혼식을 11월로 잡았었고 8월에 발표했다. 나 혼자 결혼 발표를 했는데 친한 기자들이 스킨십에 대한 짓궂은 질문을 많이 했었다. 정말 안아준 것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당시 리포터가 계속 약 올리듯 스킨십에 관한 질문을 해서 ‘맹세코 저희 혼전순결이다’라고 말했다”며 혼전순결 선언 비화를 밝혔다.

별은 “그렇게 발표해놓고 나니까 이미 와이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답답해하고 소리도 많이 질렀다. 남자는 머리랑 마음이랑, 몸이랑 다 다르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하하는 별과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하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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