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릴레이 포스터…개성파 광역수사대 vs 안하무인 재벌 3세

입력 2015-07-10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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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의 7종 릴레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최고의 기대작 <베테랑>이 개성과 매력으로 뭉친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원한 쾌감을 전하는 7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0일 공개된 ‘베테랑’의 캐릭터 포스터는 영문 ‘VETERAN’의 철자가 시원하게 펼쳐진 가운데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선사한다. ‘베테랑’을 상징하는 V자를 배경으로 서 있는 행동파 형사 서도철 황정민을 필두로 한 생동감 넘치는 광역수사대 팀원들의 모습은 각각의 개성을 내뿜으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 손에 수갑을 들고 거친 매력을 보여주는 서도철과 광역수사대를 이끄는 팀장의 연륜이 느껴지는 오팀장, 야구 배트를 손에 쥐고 화끈한 매력을 보여주는 홍일점 미스봉,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는 육체파 왕형사, 젊은 패기로 가득 찬 막내 윤형사까지 광역수사대의 5인 5색 매력은 이들이 보여줄 유쾌한 활약과 환상적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반면 재벌 3세 조태오와 그의 오른팔 최상무의 캐릭터 포스터는 광역수사대 형사들과는 상반된 날카로운 매력으로 긴장감을 전한다. 몸에 딱 맞게 떨어지는 올 블랙 수트를 입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태오 유아인의 모습은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는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날 선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최상무 유해진은 그 동안 보여준 친근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차가운 매력으로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보기만 해도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생생한 모습과 재벌 3세의 서늘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베테랑’의 ‘VETERAN 7’ 캐릭터 포스터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베테랑’의 시원하고 짜릿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다.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8월 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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