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컴백, 성규 “MV속 질주…올해 더 이상 달리기 안할 것”

입력 2015-07-1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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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컴백, 성규 “MV속 질주…올해 더 이상 달리기 안할 것”

인피니트 컴백이 화제가 된 가운데 성규가 뮤직비디오 속 뛰는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월 13일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의 5집 미니앨범 ‘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날 타이틀곡 ‘Bad’ 뮤직비디오에서 질주하는 장면에 대해 성규가 입을 열었다. 취재진이 “힘들진 않았냐, 에피소드는 없었냐”라고 묻자 그는 “감독님이 뮤직비디오 촬영 끝나고 이틀 후에 촬영을 따로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촬영을 하러 혼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뛰는 줄 몰랐다. ‘안개 속을 걷는다’, ‘그 안을 걸어 나온다’ 해서 차분히 걸어 나오면 되는 건 줄 알았다”며 “숲 속에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걸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주차장에서 20번 정도 300미터 정도를 뛰었다”라고 말했다.

또 “뒤에 쫓아오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 보면 그게 저다. 정말 열심히 많이 뛰어서 올해는 더 이상 달리기를 안 할 생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박경림은 “몸 져 누웠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고 성규는 “진짜로 제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라고 말하며 다리를 주물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Bad’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컴백 인피니트 컴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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