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첫 방송부터 큰 이슈…MC유라 中인기 급상승

입력 2015-07-1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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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돌’의 MC 걸스데이 유라가 대륙의 여신으로 떠올랐다.

케이블채널 MBC뮤직과 중국 안후이 위성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 연출 권영찬)은 지난 10일 중국에서 첫 방송돼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또 14일 오후에는 MBC뮤직을 통해 국내에서도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로 나선 유라가 중국과 한국의 연습생 30명의 첫 번째 경합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중국에서 방송된 '슈퍼아이돌' 1회는 중국 시청률 0.85%를 기록했다.

또한 첫 방송 직후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위, 온라인 클릭수 1억4000만 건, 핫이슈 5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즉각 '슈퍼아이돌' 연습생들의 인기투표 폴이 생겼으며 첫방송 후 4일이 지난 14일까지 인기투표 클릭수가 폭주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유라가 ‘슈퍼아이돌’ MC로 나서며 중국에서 다수의 유라 팬클럽이 결성되고 있다”며 “유라가 배우 홍종현과 함께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친숙한데다 이번 화제의 ‘슈퍼아이돌’이 큰 이슈가 유라의 중국내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고 말했다.

한편 코코리, 도철과 장량 등 중화권 스타와 더불어 김형석, 김종국, 린, 신혜성, 이민우, 장우혁, 싸이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와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슈퍼아이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BC뮤직을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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