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 ‘대박’

입력 2015-11-05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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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강동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 ‘대박’

배우 강동원이 11년만에 생방송에 출연해 일기예보를 전했다.

4일 강동원은 생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자신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생각, 신작 영화 ‘검은 사제들’에 대한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인터뷰가 끝나고도 강동원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손석희 앵커는 “오늘 출연하셨던 강동원 씨가 아직 안 가고 계십니다. 내일 날씨는 강동원씨가 잠깐 전해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이 등장해 원고를 읽으며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과 제주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개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라고 내일의 날씨를 전했다.

일기예보를 마친 강동원은 머리를 잡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동원 주연작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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