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내가 뿔났다’ 녹화에서 박미선의 드림맨 최필립은 박미선을 만나자 “정말 보고 싶었다. 눈물 난다”며 감격해했고, 박미선은 “나도 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박미선이 최필립에게 “진짜 더 멋있어졌다. 촬영 들어갔느냐”고 묻자 최필립은 “드라마 촬영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필립은 “몸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보여 달라면 보여 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박미선이 “복근을 보여달라”고 말하자 최필립은 자신있게 복근을 보여줬다. 박미선은 “아이고 미쳐버리겠네. 캡쳐해서 다녀야겠다”며 격한 반응을 보이며 좋아했다.
박미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 모습에 감동받았다. 더 상남자가 되어서 돌아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의 마음을 올킬한 최필립의 복근은 6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 이현영-강성진 부부가 출연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