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효과’ 무섭다… 예능 떴다 하면 대박행진!

입력 2015-11-17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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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효과’ 무섭다… 예능 떴다 하면 대박행진!

말 그대로 ‘황치열 효과’다. 가수 황치열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주목받고 있다.

황치열은 최근 ‘나 혼자 산다‘ 고정 출연부터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힐링캠프’까지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안방 대세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을 이끌며 새로운 ‘시청률 보증수표’로,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슈가맨’에 출연해 백아연과 쇼맨으로 출연해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불러 십센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황치열은 노래 실력과 함께 뛰어난 입담과 개인기를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2.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합류한 황치열은 지난달 9일 옥탑방 라이프를 최초 공개했고, 옥탑방을 활용한 운동과 남성미 넘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이는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당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6일 방송된 ‘힐링캠프’ 신승훈 편에서는 신승훈과 모창대결을 비롯해 과거 경연 프로그램에서 5연승을 거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함께 부르며 선후배의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황치열의 지원사격에 ‘힐링캠프’ 신승훈 편은 4.6%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1% 상승하며 ‘황치열 효과’임을 증명했다.

다수의 예능 출연으로 입증된 황치열의 예능감에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이는 고스란히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 ‘해피 열스데이’(Happy Yeul's Day)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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