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조우진 “9년 사귄 일반인 여친, 보호하고 싶다” [화보]

입력 2016-01-08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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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상무 역을 맡아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6년 간 무명 생활을 한 그는 최근 배우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캐스팅되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진행된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조우진은 세 가지 콘셉트를 연출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영화 ‘내부자들’ 조상무를 떠올리는 어두운 색깔의 정장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두 번째 콘셉트으로는 검정 색 무스탕과 청바지로 남성다움을, 마지막 콘셉트으로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우진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신없이 촬영을 했다. 실감도 안 나고 어색했다. 연기할 때보다 더 떨렸다. 연기도 그렇지만 화보 촬영도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거 같다”고 데뷔 후 처음 화보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9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 보호하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내부자들' 이병헌에 대해선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마어마한 집중력와 연기력을 갖고 있더라”며 “남자다운 매력과 연기에 대해 깊이 있는 몰입력과 집중력을 후배로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조우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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