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안재욱은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아내 최현주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에 대해 “첫 눈에 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 중에 최현주가 일본에서 공연하고 늦게 합류했다. 우연히 보니까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 회상했다.
안재욱은 “저 아이를 웃게 해줄 수 있겠다. 늘 웃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벽에 눈을 떠 아내가 잘 자고 있는지 볼 때가 있다. 나를 믿고 이렇게 와 편히 자고 있는 얼굴을 보다보면 다음날 새벽까지 보고 있던 적도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오늘(16일) 새벽 득녀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며,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축하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득녀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