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반려견 웰시코기 삼둥이와 함께 인천 해수욕장으로 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웰시코기 삼둥이는 난생 처음 본 바다를 향해 설레는 마음으로 질주했다.
주병진은 이러한 삼둥이들의 모습을 보며 “한 번도 시야가 탁 트인 곳에 가본 적이 없는 대중소를 위해 바다를 봄 소풍 장소로 선정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즐겁게 뛰어놀던 삼둥이는 파도가 생소한 탓인지 대변을 누는 실수를 했다.
이에 주병진은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삼둥이의 똥테러를 수습해 프로 개아범의 면모를 뽐냈다.
주병진은 대중소와 함께하는 첫 바다여행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