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 소감 팬 카페에 공개

입력 2016-07-04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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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지난 2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을 마친 것에 대해 “2월부터 시작한 드라마 촬영이 어제부로 전부 끝났다”며 “정말 오랜만에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이라 여기저기 로케이션이 많을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전국을 다 돌며 예쁘고 아름다운 곳을 찾아내 쉴 새 없이 찍었다”며 “저에게는 끝난 촬영인데 여러분께는 아직 시작도 안 한 작품이라니 이것도 참 기분이 묘하다. 공유하고 싶은 멋진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게 제 앨범이 아닌지라 혹시 스포일러가 될까 봐 저도 조심스러웠다”며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어쨌든 드디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촬영이 끝났고, 결과물은 좋고, 괴롭도록 바빴지만 솔직히 진짜 행복했고, 예쁨 많이 받았고, 그 낯가림 심하던 내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며 촬영과정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어제 오늘 늘어지게 늦잠도 자고 서울 나들이도 하고 참말 좋다”며 “인생이 이렇게 좋은겨, 며칠만 좀 한량처럼 쉬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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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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