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는 9일부터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 나선다.
‘SBS 8뉴스’는 최근 정치권이 조기 대선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신년 기획으로 여야 19대 대선주자를 한 사람씩 스튜디오로 초대,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먼저 첫 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9일 ‘SBS 8뉴스’에 출연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과 12일 귀국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주자들간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문 대표가 어떤 발언을 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번 ‘SBS 8뉴스’ 대선주자 릴레이는 오랜 정치부 기자 경력과 정치부장을 거친 김성준 앵커와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대선 공약 및 개혁 과제는 물론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소, 이른바 SWOT 사전 분석 리포트를 통해 각 대선주자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김성준 앵커가 공통 질문과 각 주자들 특성에 맞는 개별 질문을 다양하게 준비, 민감한 내용도 피하지 않는 ‘돌직구’ 인터뷰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대통령 선거의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SBS 8뉴스’는 김성준 앵커의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현장 취재 기자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코너와 각종 대담 코너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SBS 8뉴스’는 심도 깊은 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