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여름 뜬 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됐다. 다행히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글과 함께 유기견 ‘쥬쥬’의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가 찾고 있는 사람은 캐나다나 미국의 시민권자가 있는, 그 중에 캐나다로 돌아갈 사람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의 외국인 입국금지를 선언돼 해외입양이 확정된 유기견이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캐나다로 갈 시민권자를 찾고 있다.
이효리는 평소 동물에 남다른 사랑을 보였다. 그는 직접 반려견을 입양하는 등 유기 동물을 위해 함써왔고 유기견 돌봄 봉사에도 꾸준히 나가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