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해명 “내가 YG 최대 피해자? 불쌍하게 보지 말길”
가수 이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홀대를 받았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이하이는 23일 유트브서 공개된 원더케이 오리지널 ‘본인등판’에 출연, 새 소속사로 AOMG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하이는 ‘YG 최대 피해자’라는 수식어를 일축했다. 그는 “처음 데뷔하는 가수한테 이 정도로 투자하고 많은 프로모션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든든한 프로모를 받았다. 워낙 가수가 많고 한 분씩 다 관리를 받으려면 1년에 가수 다섯 분밖에 안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쌍하게 안 여겨주셨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언제부턴가 나를 짠한 눈빛으로 본다. 왜 나를 짠하게 보냐. 나는 너무 행복하다”고 웃어보였다.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YG와 계약이 만료된 뒤 여러 소속사에서 계약 제안을 했다고 한다. 가장 먼저 연락을 한 사람은 AOMG 대표이자 소속 DJ인 펌킨.
이하이는 “코드 쿤스트랑 미팅을 했는데, 너무 좋은 회사라고 칭찬을 하더라. 그 이후로 많은 회사와 미팅을 하면서 마음이 흔들렸다. 그랬더니 펌킨 대표가 ‘나랑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더라. 그 간절한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필요한 회사를 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주일 뒤 (AOMG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이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홀대를 받았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이하이는 23일 유트브서 공개된 원더케이 오리지널 ‘본인등판’에 출연, 새 소속사로 AOMG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하이는 ‘YG 최대 피해자’라는 수식어를 일축했다. 그는 “처음 데뷔하는 가수한테 이 정도로 투자하고 많은 프로모션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든든한 프로모를 받았다. 워낙 가수가 많고 한 분씩 다 관리를 받으려면 1년에 가수 다섯 분밖에 안 계신다”고 설명했다.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YG와 계약이 만료된 뒤 여러 소속사에서 계약 제안을 했다고 한다. 가장 먼저 연락을 한 사람은 AOMG 대표이자 소속 DJ인 펌킨.
이하이는 “코드 쿤스트랑 미팅을 했는데, 너무 좋은 회사라고 칭찬을 하더라. 그 이후로 많은 회사와 미팅을 하면서 마음이 흔들렸다. 그랬더니 펌킨 대표가 ‘나랑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더라. 그 간절한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필요한 회사를 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주일 뒤 (AOMG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하이는 최근 AOMG로 소속사를 옮겼다. 지난 23일에는 새 싱글 ‘홀로’를 발매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