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김영대→이시언 출연확정, 조여정·고준과 호흡 [공식]

입력 2020-07-27 08: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영대·송옥숙·정상훈·이시언·김예원·오민석 출연
배우 김영대,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오민석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에 출연한다.

10월 방송 예정인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27일 “김영대,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오민석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죽이는 케미를 보여줄 대세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신예 김영대는 범죄 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를 지키는(?) 꽃미남 편의점 알바생 차수호 역을 맡는다. 꽃미남 편의점 알바생 수호와 아찔한 범죄 소설가 여주가 어떤 사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약칭) 비주얼 오남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영대 변신이 기대된다.

또한, 강여주·한우성 부부 집을 관리하는 프로페셔널 가사도우미 염진옥 역에는 배우 송옥숙이, 한우성(고준 분)의 둘도 없는 절친인 손진호 역에는 정상훈이 각각 출연한다.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이시언과 김예원, 오민석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이시언은 강력계 베테랑 형사 장승철로, 김예원은 강력계 유일한 여자 형사 안세진으로 분한다. 장승철과 안세진은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묶인 강력계 동기로, 이시언과 김예원이 펼칠 콤비 플레이에 관심이 쏠린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스윗가이로 활약한 오민석은 국정원 과장인 ‘마동균 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은 반전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조여정, 고준의 ‘킬링 케미’에 이어 김영대,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오민석까지 죽이는 대세 라인업을 완성한 ‘바람피면 죽는다’가 2020년 10월 안방에 아찔한 스릴과 통쾌한 웃음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내로라하는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만큼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한장면이라도 놓치면 아쉬워 죽을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라며 “매 장면이 명장면이 될 '바람피면 죽는다'의 탄생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