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에스파 ‘넥스트 레벨’ 완창하며 야수美 with 기현

입력 2021-10-07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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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에스파 ‘넥스트 레벨’ 완창하며 야수美 with 기현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넥스트 레벨’을 완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네이버 NOW. 라이브쇼 ‘심야아이돌’에는 이날 생일을 맞은 주헌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주헌과 같은 그룹 멤버이자 ‘심야아이돌’의 진행자인 기현과 아이엠은 주헌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파티를 진행했다.

방송 도중 주헌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와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을 부르며 실제 노래방에 온 듯 야수 같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기현도 함께 신 나게 춤추고 노래했다. 음역대가 다른 여성 노래인데다 고음 파트가 가득했지만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뜻밖의 웃음 포인트는 아이엠이었다. 그는 두 형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쑥스러운지 내내 어색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국 아이엠도 스테이씨의 ‘ASAP’을 부르며 노래방 파티에 동참했다.

따로 또 같이 예능, 드라마, 광고계를 휩쓸고 있는 몬스타엑스. 최근 영어 신곡 One Day(원 데이)’를 발매하기도 한 이들은 오는 12월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셔누를 제외하고 12월 13일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징글볼’ 투어는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말 최대 콘서트다. 지난 2000년부터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할시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왔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 ‘징글볼’에 합류해 미국 LA부터 뉴욕 등 6개 도시 무대에 올랐으며 2019년 투어에도 함께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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