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H&엔터와 전속계약, 주지훈·정려원과 한솥밥 [공식]

입력 2022-05-09 1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혜은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김혜은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매 순간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김혜은이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빛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은은 2007년 MBC ‘아현동 마님’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선 후, 굵직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갔다. 드라마 ‘밀회’부터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우아한 친구들’, ‘더 로드 : 1의 비극’ 등을 비롯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까지. 장르를 구분 짓지 않으며 괄목할 만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갔다.

김혜은은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주목받기도 했다. 펜싱부 코치 양찬미 역으로 변신한 김혜은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모든 작품에 자신만의 색을 담아낼 수 있는 내공과 탁월한 소화력을 모두 겸비한 김혜은은 H&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한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갈 김혜은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H&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다. 주지훈, 정려원,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류현경, 윤종석, 손담비, 정인선, 인교진, 소이현, 안창환, 장희정, 강민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