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포밋 나우’ 성료…“4주간 즐거웠다”

입력 2022-09-1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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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포밋 나우’ 성료…“4주간 즐거웠다”

그룹 우주소녀(WJSN)가 네이버 NOW에서 4주에 걸쳐 방송한 '포밋 나우(4MEET NOW)'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8월 25일(목)을 시작으로 9월 15일(목)까지 네이버 NOW에서 4주간 총 4번에 걸쳐 '포밋 나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팬미팅 콘셉트로 진행하는 '포밋 나우' 첫 번째 방송에는 우주소녀 멤버 10명이 출연하여 근황 토크는 물론, 서로의 TMI를 대방출하는 코너를 진행해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주어진 제시어에 멤버 전원이 같은 동작을 하면 팬들에게 상품이 전달되는 시그널 코너에서는 각자의 재치 있는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상품을 획득해 넘치는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던 노래방 코너에서는 흥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 은서와 다영이 호스트로 나선 '포밋 나우' 두 번째 방송에는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인 아이브(IVE)가 출연했다. 멤버들은 방송 내내 아이브를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 당일 생일을 맞은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과 하루 전날 생일이었던 장원영에게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 등을 선물하며 ‘선배미’ 넘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주소녀는 귀여움 넘치는 후배미를 선보이며 매주 다른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세 번째 생방송 호스트로 나선 멤버 설아와 엑시는 게스트로 출연한 선배 그룹인 마마무의 문별과 호흡을 맞췄다. 문별과 함께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하고 있는 엑시는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트로 나선 설아와 엑시는 실시간으로 팬들의 댓글과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고, 전날 생일을 맞은 멤버 수빈과의 전화 연결에서는 찐친 호흡을 보여줬다.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주간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무대와는 또 다른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우주소녀에게도 의미 있고 기억에 많이 남을 방송인 것 같다. 4주 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Mnet '퀸덤 2' 최종 우승 이후 지난 6월 단독 콘서트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2022 WJSN CONCERT 'WONDERLAND')'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7월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로 컴백해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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