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중독성 있는 신곡 '슈퍼슈퍼'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3일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영탁은 이날 “1년여 만에 새 앨범을 낸다. 데뷔 19년만에 쇼케이스를 처음 해본다. 지금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남다른 새 앨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복고 분위기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영탁은 “노동요로 딱인 노래다. 듣자마자 힘이 나고 도파민이 터진다. 기본적으로 영탁을 대변하는 장르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중독성 있는 훅을 의식해서 작업하진 않는다. 작업을 하다보니 그런 훅이 나오는 것 같다. 긍정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마음을 노래에 담다보니 ‘슈퍼슈퍼’ 같은 노래가 나온다”라고 작업 과정을 귀띔했다.
또 “안무를 원밀리언 최영준 단장과 함께 했다”라면서 오리지널 버전과 팬 ‘영탁앤블루스’ 누나들이 잘 따라할 수 있는 약식 버전을 직접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폼 미쳤다’ 등으로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한 영탁은 “내가 겪어온 과정에 희망과 꿈이 있었기에 작업한 노래에도 긍정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마음이 담기는 것 같다”라고 추구하는 방향을 언급, ‘슈퍼슈퍼’로 더 끌어올릴 흥을 기대케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영탁은 모든 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댄스,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골라 듣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영탁에 따르면, ‘사랑옥’은 국악풍이 가미된 영탁표 세미 트로트다. 오랜만에 대중, 팬들이 ‘완전 영탁’이라는 느낌을 받을 만하다고. 영탁은 “녹음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내게 착 붙는 ‘착붙’ 노래다. 전국 한식집에서 많이 틀어달라”라고 추천했다.
2022년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 2023년 정규 2집 [FROM]으로 62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해 이번 앨범으로 어떤 기록 경신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영탁은 “내가 목표한다고 이뤄지는 건 없다. 기록 때문에 팬들이 부담을 느끼는 걸 나도 느낀다. 수치에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성적 없이 한 17년을 살아왔다. 수치적인 목표보다는 음악적으로 보답을 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영탁의 새 앨범은 오늘(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3일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영탁은 이날 “1년여 만에 새 앨범을 낸다. 데뷔 19년만에 쇼케이스를 처음 해본다. 지금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남다른 새 앨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복고 분위기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영탁은 “노동요로 딱인 노래다. 듣자마자 힘이 나고 도파민이 터진다. 기본적으로 영탁을 대변하는 장르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중독성 있는 훅을 의식해서 작업하진 않는다. 작업을 하다보니 그런 훅이 나오는 것 같다. 긍정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마음을 노래에 담다보니 ‘슈퍼슈퍼’ 같은 노래가 나온다”라고 작업 과정을 귀띔했다.
또 “안무를 원밀리언 최영준 단장과 함께 했다”라면서 오리지널 버전과 팬 ‘영탁앤블루스’ 누나들이 잘 따라할 수 있는 약식 버전을 직접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폼 미쳤다’ 등으로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한 영탁은 “내가 겪어온 과정에 희망과 꿈이 있었기에 작업한 노래에도 긍정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마음이 담기는 것 같다”라고 추구하는 방향을 언급, ‘슈퍼슈퍼’로 더 끌어올릴 흥을 기대케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영탁은 모든 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댄스,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골라 듣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영탁에 따르면, ‘사랑옥’은 국악풍이 가미된 영탁표 세미 트로트다. 오랜만에 대중, 팬들이 ‘완전 영탁’이라는 느낌을 받을 만하다고. 영탁은 “녹음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내게 착 붙는 ‘착붙’ 노래다. 전국 한식집에서 많이 틀어달라”라고 추천했다.
2022년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 2023년 정규 2집 [FROM]으로 62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해 이번 앨범으로 어떤 기록 경신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영탁은 “내가 목표한다고 이뤄지는 건 없다. 기록 때문에 팬들이 부담을 느끼는 걸 나도 느낀다. 수치에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성적 없이 한 17년을 살아왔다. 수치적인 목표보다는 음악적으로 보답을 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영탁의 새 앨범은 오늘(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