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심스토리(주),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슬픈 열대’는 열대우림의 절대자로 군림하는 사부가 키워낸 킬러 조직 ‘슬픈 열대’ 소속 아이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뒤흔들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며 피의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 ‘낙원의 밤’, ‘폭군’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달 19일 태국에서 크랭크인 했다.
극 중 김명민은 동남아시아 소수 민족 출신으로 열대우림의 절대자로 군림하며 버려진 아이들을 킬러로 길러내는 사부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또한 이신영이 어린 시절 정글에 버려진 루 역을 맡았고 박유림과 박해수가 각각 스스로 정글에 들어온 죠죠 역과 ‘슬픈 열대’ 조직의 맏형 장 역으로 분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대만 배우 임백굉, 진이문, 왕백걸 등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