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발표한 싱글 ‘레터’ 표지. 사진제공|마운드미디어
애플TV+ 드라마 ‘파친코’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민하가 가수로 변신했다. 그는 9일 자신의 첫 솔로 싱글 ‘레터’를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레터’는 숨겨진 명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몰드’의 일환으로, 가수 밀레나의 ‘레터’가 원곡이다. 곡의 제목은 한글날에 맞춰 원제를 음차해서 쓰는 것으로 변경했다. 김민하는 글로벌 히트한 ‘파친코’ 시리즈에서 주인공 선자 역을 맡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는 그룹 NCT 도영과 듀엣 싱글 ‘폴린’을 발매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