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여은이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 OST 주자로 나선다.
여은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 OST ‘바라고 또 바래왔죠’를 발매한다.
‘바라고 또 바래왔죠’는 이별 후에도 한 사람만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을 담았다. ‘바라고 또 바래왔죠 내 눈물을 모아 그대만 바라봤던 나는 어떡해/다시 또 내게 와서 나를 안아줘요 나 그대를 기다릴게요 내게로 와요’처럼 쓸쓸한 분위기의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여은의 촉촉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이 곡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곡은 히트 드라마와 OST 작업을 맡아 온 필승불패W, 안솔희, UNIQUE CITY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은은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으로, ‘후회한다고 말해’, ‘늦은 밤 잠들어 있을 너에게’, ‘우리 헤어지자’, ‘너무 힘들잖아’,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 리메이크 음원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발표했으며, 인기 드라마, 웹툰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보컬리스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은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를 찾아 호텔 게스트 하우스까지 들어가게 된 인턴 세희. 하필 그곳은 하나그룹 이재현 전무가 머무는 곳. 두근두근 숨 막히는 로맨스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여은,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 OST 참여.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