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우드 컴퍼니
리사는 20일 라우드 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 발매 소식을 발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독특한 개성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앨범 타이틀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그는 이번 영상으로 5개의 점이 완전해진 별 모양을 완성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리사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지난 6월 ‘록스타’를 시작으로 ‘뉴 우먼’ ‘문릿 플로어’까지 연달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 리사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증명했다. ‘록스타’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 태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억 뷰 이상 돌파했다.
로살리아와의 협업곡 ‘뉴 우먼’으로는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 수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리사는 빌보드의 첫 글로벌 커버 스타로 선정되는가 하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과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며 대체 불가 퍼포머로서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한편 리사의 ‘얼터 에고’는 내년 2월 28일 발매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