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Rhythm, 이 밤을
데이브레이크(Daybreak/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가 오는 10일(화)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SEMICOLON’을 발매한다.그동안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 데이브레이크는 올 연말 미니 앨범 ‘SEMICOLON’ 발매와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매력을 예고했다. 이에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밴드 붐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새 앨범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대중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데브 붐은 계속된다
데뷔 이래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명곡을 선보이며 특유의 긍정적이면서도 유쾌한 감성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에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밴드씬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한 바 있다.
다양한 대표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0일 연말을 맞이해 신보를 선보인다. ’SEMICOLON‘, ’Old & Wise‘, ‘Rhythm, 이 밤은’, ’영원하라‘ 등 다양한 장르의 4곡을 통해 데이브레이크는 보다 폭넓어진 감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계속해서 데이브레이크 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새로운 모습은 언제나 ’좋다‘…장수 밴드의 변신
데이브레이크는 새 미니 앨범 ’SEMICOLON‘ 발매를 앞두고 색다른 매력의 오피셜 포토를 통해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후 신보를 아우르는 메시지가 담긴 테마 노트, 트랙리스트, 리릭 티저, 듣는 이들을 벅차오르게 만드는 ’영원하라‘ 인스트 프리뷰부터 신보를 5자로 표현하는 Sp5iler 등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보에는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가 하면, 이원석이 전곡 작사를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데이브레이크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을지 궁금증이 극대화되고 있다.
● 앞으로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명불허전 ’꽃길 밴드‘ 뎁슐랭의 진가
지난 2009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Grand Mint Festival 2009)‘를 통해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데이브레이크는 4년 만에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Beautiful Mint Life 2013)‘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 헤드라이너로 부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헤드라이너는 물론 수많은 페스티벌을 접수하며 ’페스티벌계의 미슐랭‘, 일명 ’뎁슐랭‘이라는 별칭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23년까지 약 10년 동안 여름 브랜드 콘서트 ’SUMMER MADNESS‘를 성황리에 진행해 오며 데이브레이크만의 색으로 여름을 물들인 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4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SEMICOLON‘을 포함한 ’SEMICOLON‘ 프로젝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SEMICOLON‘을 발매한다. 이후 28일~29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SEMICOLON‘을 개최, 풍성한 연말을 선사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