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12월 2일(월) 방송되는 ‘싱크로유’ 12회는 ‘역대급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져 전인권이 ‘서른 즈음에’, 임재범이 ‘눈의 꽃’, 윤도현이 ‘불장난’, BMK가 ‘돌덩이’의 커버 무대를 공개한다. 스페셜 MC로 강다니엘이 출격해 추리 활약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카리나가 같은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의 팬심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이홍기가 임재범의 ‘비상’ 커버 무대를 선보이자, 카리나는 “같은 멤버가 윈터가 이홍기의 엄청난 팬이다. 차 안에서 라이브 클립을 맨날 듣는데 이 목소리가 맞다”라며 AI가 아닌 ‘진짜’라며 확신을 한다.
또 유재석, 카리나, 나얼이 ‘묘금도 유 씨’로 대통합을 해 웃음을 선사한다. 나얼이 ‘밤양갱’ 커버 무대를 예고하자, 유재석이 “연예계에 묘금도 유 씨가 별로 없다”며 반가움을 표한다. 이에 본명이 ‘유지민’인 카리나 또한 “오늘 유 씨 모임 갑시다. 어우 오셔야죠”라며 돌연 ‘묘금도 유 씨’ 종친회를 결성한다고. ‘묘금도 유 씨’ 세 사람의 만남이 ‘싱크로유’에서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하동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커버 무대까지 등판하며 ‘싱크로유’의 시즌 마지막 회를 장식할 화려한 라인업의 위엄을 더한다. 하동균의 커버 무대에 카리나는 “발음에서 라이브감을 느꼈다”고 추리해 ‘날카리나’의 예리한 추리 활약이 마지막까지 최고 정답률을 보여줄지 ‘싱크로유’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싱크로유’는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회는 오늘 12월 2일(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