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손준호 비즈니스 부부 의혹…이중성 폭로까지 (놀토)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함께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답게 손준호는 김소현을 등에 업고 등장,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뽐낸다. 하지만 신동엽이 “김소현, 손준호는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부부”라고 소개하자 손준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사뭇 다르다는 김소현의 이중성(?)을 폭로한다. 김소현 역시 손준호와 같은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 “부부가 맨날 좋을 수만은 없지 않냐”라며 의외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두 게스트는 꽉 찬 존재감을 드러낸다. 먼저 김소현은 뮤지컬 퀸다운 클래스로 고난도의 단어를 캐치하더니, 룰라, 서태지, 장기하를 넘나드는 역대급 가창 실력도 자랑한다. 김소현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키는 “목을 좀 아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손준호는 신식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지난 ‘놀토’ 출연 당시 긴장을 해서 과하고 예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이날만큼은 자연스럽게 방송하겠다는 것. 하지만 이내 영혼 없는 리액션을 연발, AI 같은 부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 이름이 뭐니 - 세대공감 물건 편’이 출제된다. 90년대 생(?) 김소현은 추억의 물건 등장에 신동엽과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한해와 문세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든 호기로운 2행시도 선보인다. 손준호는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발빠른 AI급 반응 속도로 놀라움을 더한다.
이가운데 한해와 문세윤이 첫 쇼케이스를 놓고 도레미들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다. ‘놀토’에서 불러 큰 인기를 끈 ‘벌써 일 년’의 기세를 몰아 듀엣곡을 발매한 둘은 유료 홍보 기회를 얻기 위해 어느 때보다 집중해 정답 맞히기에 돌입한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함께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답게 손준호는 김소현을 등에 업고 등장,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뽐낸다. 하지만 신동엽이 “김소현, 손준호는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부부”라고 소개하자 손준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사뭇 다르다는 김소현의 이중성(?)을 폭로한다. 김소현 역시 손준호와 같은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 “부부가 맨날 좋을 수만은 없지 않냐”라며 의외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두 게스트는 꽉 찬 존재감을 드러낸다. 먼저 김소현은 뮤지컬 퀸다운 클래스로 고난도의 단어를 캐치하더니, 룰라, 서태지, 장기하를 넘나드는 역대급 가창 실력도 자랑한다. 김소현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키는 “목을 좀 아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손준호는 신식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지난 ‘놀토’ 출연 당시 긴장을 해서 과하고 예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이날만큼은 자연스럽게 방송하겠다는 것. 하지만 이내 영혼 없는 리액션을 연발, AI 같은 부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 이름이 뭐니 - 세대공감 물건 편’이 출제된다. 90년대 생(?) 김소현은 추억의 물건 등장에 신동엽과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한해와 문세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든 호기로운 2행시도 선보인다. 손준호는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발빠른 AI급 반응 속도로 놀라움을 더한다.
이가운데 한해와 문세윤이 첫 쇼케이스를 놓고 도레미들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다. ‘놀토’에서 불러 큰 인기를 끈 ‘벌써 일 년’의 기세를 몰아 듀엣곡을 발매한 둘은 유료 홍보 기회를 얻기 위해 어느 때보다 집중해 정답 맞히기에 돌입한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