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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었다” 데이식스 체조도 작다…360도 6회차 ‘전석매진’

입력 2025-04-15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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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었다” 데이식스 체조도 작다…360도 6회차 ‘전석매진’

첫 입성인데, 체조도 작다. 밴드 DAY6(데이식스)가 360도 풀 개방 스케일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단독 공연을 앞두고 총 6회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DAY6는 5월 9일~11일, 16일~18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 단독 입성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식 팬클럽 My Day(팬덤명: 마이데이) 5기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선예매가, 14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선예매로 이미 매진에 가까운 상황에서 일반 예매 시작 후 총 6회 공연임에도 초고속으로 전회차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DAY6의 KSPO DOME 입성 공연은 360도 오픈으로 역대급 공간감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첫 360도 공연을 포함해 9월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12월에는 ‘K팝 밴드 사상 최초’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K팝 대표 밴드’ 기세를 실감케 했다. 2025년 5월에는 상징성을 지닌 KSPO DOME에서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추억한다.

DAY6 리더 성진은 6회차 전석 매진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월드투어 공연차 현재 미국에 있는 성진은 15일 새벽 SNS 라이브 방송 도중 팬들이 전석 매진 소식을 알리자 “솔직히 그럴 것 같았다. 자만이 아니라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가 해온 것과 우리 음악이 괜찮다는 자부심이 있었으니까”라며 “(매진이) 안 됐어도 별로 슬프지 않았을 것 같다. 잘 되면 좋은 거고 감사하면서 살면 되는 거고, 안 됐으면 다음 규모를 줄이거나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연장을 잡을 때도 6회 공연을 고민할 때 자신 없어하는 멤버도 있었고 회사도 그랬는데 나는 될 것 같았다. 데이터와 추이를 보면서 이 정도면 가능할 것 같았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분을 모시고 싶었다. (매진)되면 감사하고 안 된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으니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성진은 “우리 공연이 재밌을 수 있는 건 우리 곡과 무대도 있지만 마이데이(팬덤)의 몫이 크다. 우리 공연을 보러 온 지인이나 가족들도 늘 ‘너네 팬들 대단하다’고 하더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분위기 자체가 공연을 오고 싶게 만든다. 진짜 고맙다. 이런 관계가 만들어진 것도 감사한데 계속 유지해주는 것도 고맙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한편, 최근 DAY6는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는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단독 공연을 전개하고 9일~11일과 16일~18일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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