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추격자] 이름은 베이비, 클래스는 몬스터! 유튜브 900만의 이유

입력 2025-04-15 17:03: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데뷔 1년, 유튜브 구독자 900만·조회수 43억뷰… 그야말로 ‘괴물 루키’
9개의 억대 뷰 영상, 그리고 전 세계 20개 도시 투어까지
‘2025 퍼스트 월드투어’로 팬들과의 접점까지 확대
“신인인데, 신인 같지가 않아요.”
베이비몬스터가 만들어가는 기록들이 그렇습니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 구독자 9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 이건 그저 숫자가 아닙니다. 글로벌 팬덤의 ‘속도전’에서 이미 상위권을 선점했다는 뜻이에요.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42분께 9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인 걸그룹에게 있어 유튜브는 명함이자 무기입니다. 전 세계 K팝 팬이 모이는 이 플랫폼에서 900만 구독자를 보유했다는 건, 단순한 ‘팔로우’가 아니라 글로벌 관심도가 폭발 중이라는 증거죠.

더 놀라운 건 지금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드립(DREAM)’ 활동을 마무리한 시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도 불과 3개월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가 추가로 유입됐습니다. 이는 단기 활동의 성과가 아니라 꾸준한 콘텐츠와 매력의 힘이라는 뜻이에요.

누적 조회수는 43억 뷰를 넘어섰습니다. 억대 뷰 영상만 9편. 기본이 수백만 뷰고, 수천만 뷰는 예사입니다. 유튜브라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 베이비몬스터는 확실히 이름을 새기고 있어요.

이 기세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퍼스트 월드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북미부터 아시아, 일본까지 총 20개 도시, 32회 공연. 일정은 추가되고, 팬들과의 접점은 확장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가 늘어난 이유도, 단지 콘텐츠 때문만은 아니에요. 진짜 무대에서 보여주는 실력이 구독 버튼을 누르게 한 거죠.



⭐ 추격자의 한 줄
“이름은 베이비지만, 존재감은 몬스터.”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