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원호, 첫 정규 앨범 발매…7월 남미 투어 개최

가수 원호(WONHO)가 첫 정규 앨범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새 디지털 싱글을 선보이는 것.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화이트와 블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배경 위로 “You don‘t know me yet”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원호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선공개곡으로 그 서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원호의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원호는 선공개곡을 통해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원호는 오는 7월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2025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진행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