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ENA ‘아이돌아이’에 이어 아이돌과 비연예인의 로맨스를 다룬 ‘성덕(성공한 덕후)’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2026년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 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앤피오)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되어버린 신입사원 남다름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최애의 사원’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6억 6천만 뷰로 한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전 세계 8개 언어로 서비스, 네이버웹툰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던 네이버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작가 성은)을 원작으로 했다.

먼저 강훈은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의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았다. 강하기는 차가운 얼굴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겉차속따’의 표본으로 스타트업 아펠로를 성공적으로 이끈 능력 있는 CEO다. 일할 때는 디테일하고 냉정한 태도로 임하지만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으로 인해 강하기의 냉철함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에 강하기 캐릭터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강훈의 변신이 궁금해지고 있다.

강하기가 예의주시 중인 ‘아펠로’의 신입사원 남다름 역은 김혜준이 연기한다. 남다름은 아이돌 그룹 멤버 이찬의 11년 차 팬으로 최애를 보겠다는 일념하에 대기업을 뿌리치고 아펠로에 들어온 인물. 마침내 덕업일치의 과업을 완수하려던 찰나, 뜻하지 않게 대표 강하기와 엮이며 첫 사회생활에 난항을 겪게 된다. 진정한 ‘최애의 사원’으로 거듭나고픈 사회초년생 남다름 역으로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할 김혜준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차우민은 남다름의 영원한 최애 아이돌 이찬 역으로 분한다. 아이돌에서 배우, 그리고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이찬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아무도 모를 외로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의 이사로까지 활동 영역을 뻗어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신의 팬을 마주한다. 이에 천년돌 이찬 캐릭터로 모두의 입덕을 부를 차우민의 새로운 얼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최애의 사원’은 겉바속촉 대표 강하기(강훈 분)와 발랄한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 분), 천년돌 이사 이찬(차우민 분)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또한 사회초년생 남다름이 회사에 입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부터 팬 남다름과 최애 이찬의 관계성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예고한다.

성공한 팬의 신기원을 열어줄 최애 오피스 성장 로맨스가 펼쳐질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오는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