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라디오스타’가 윙의 비트박스 퍼포먼스를 앞세워 시청률 1위와 ‘최고의 1분’을 동시에 잡았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서현철, 장동민, 차지연, 윙이 출연한 ‘오 마이 GOD’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3.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2054 시청률 역시 1위에 올랐다. 특히 윙의 비트박스 자기소개 장면은 4.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서현철은 7년 만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그는 “할 얘기가 없어 큰일 났다”고 했지만 오히려 이어지는 이야기로 웃음을 끌어냈다. 아내 정재은과의 유튜브 근황도 공개하며 “개설 2주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획자로 나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직접 출연자 모집과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글로벌 공개 계획까지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특유의 두뇌 플레이와 즉석 오디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지연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국악, 트로트를 넘나드는 창법 시연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성대를 갈아 끼운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현역가왕3’ 도전 계기와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윙은 비트박스 라이브 ‘도파민’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강한 중독성과 퍼포먼스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끌어냈고, 지드래곤과의 협업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또한 해군 시절 박보검과의 인연까지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방송되며 다양한 게스트의 입담과 퍼포먼스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