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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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권지안)의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25년간 실종된 딸 송혜희 양을 찾아 헤매다 끝내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솔비가 2016년 진행했던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파인드 프로젝트(Find Project)’와 당시 발표한 곡 ‘Find’의 제작 비화도 함께 재조명됐다.

솔비는 당시 송혜희 양 가족을 직접 만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곡 ‘Find’의 가사 역시 직접 썼다. 방송에서 그는 “현수막을 걸 때 혹시라도 안 보일까 봐 늘 형광색 조끼를 입으신다는 아버님의 말씀이 굉장히 간절하게 다가왔다”며 “그 슬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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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솔비는 SNS를 통해서도 진심을 전했다. 그는 “어딜 가든 눈에 띄던 현수막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예술가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음악과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잊혀가는 목소리를 다시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솔비는 그동안 자살 예방 캠페인과 유기견 보호, 아동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자신만의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

한편 솔비는 현재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