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미 어필 ‘레이어드 룩’, 여름 페스티벌 주인공은 나! [원픽! 오늘 뭐 입지?]

입력 2022-06-3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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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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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진짜 ‘페스티벌 시즌’이 도래했다.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축제들이 잇따라 열리면서 대중의 설렘도 커지고 있다. 모두들 물대포를 쏘아올리고,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꽁꽁 숨겼던 흥을 발산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패션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활동이 자유로운 복장은 필수다. 열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과감한 스타일 변신도 놓칠 수 없다. 앞서 다양한 축제 무대에 오른 스타들의 의상을 눈여겨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2’에서 공연한 가수 화사가 대표적이다. 화사는 노란색 비키니 수영복 위에 탱크톱 상의와 핫팬츠를 겹쳐 입어 독특한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물에 젖은 의상 아래에 은은하게 비치는 비키니 실루엣이 섹시함을 배가시킨다.

손승연도 비키니를 활용했다. 끈으로 포인트를 준 비키니 상의 위에 자켓을 걸쳐 입고 배기팬츠를 조합해 독특한 ‘믹스 매치(mix & match) 룩’을 완성했다. 휴가철 여행지에서 시도하기 좋은 패션이어서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나친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홀터넥(목 뒤로 끈을 감싼 형태의 상의) 탱크톱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는 워터밤 축제 무대 의상으로 화려한 패턴이 프린트된 홀터넥 탱크톱과 핫팬츠를 차려입었다. 시원하게 물을 맞아도 금방 털어낼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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